“강아지 짖어 나왔더니...” 파주 주택화재 가족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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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짖는 소리에 놀라 밖에 나갔더니 집 뒤쪽에서 불이 났더라구요."
이 화재로 주택과 창고 건물 일부와 내부 보관 중이던 가전 등 집기류가 불에 탔다.
불을 처음 신고한 단독주택 거주자는 "집안 마루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짖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 집 뒤쪽 창고에 불이 붙어 있었다"며 "119 신고 후 가족과 강아지와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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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짖는 소리에 놀라 밖에 나갔더니 집 뒤쪽에서 불이 났더라구요.”
오전 이른 시간대 파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께 파주 광탄면의 한 단독주택과 창고 건물 등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택과 창고 건물 일부와 내부 보관 중이던 가전 등 집기류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을 동원해 약 3시간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을 처음 신고한 단독주택 거주자는 “집안 마루에서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짖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나와 보니 집 뒤쪽 창고에 불이 붙어 있었다”며 “119 신고 후 가족과 강아지와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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