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메시 앞세운 아르헨티나, 캐나다 꺾고 코파 결승행

김창금 기자 2024. 7.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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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결사는 메시였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4강 캐나다와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6분에는 메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패를 갈랐다.

메시는 조별리그를 포함해 이번 대회 첫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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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쐐기골로 2-0 완파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이스트러더퍼드/AFP 연합뉴스

역시 해결사는 메시였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4강 캐나다와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진출했고, 콜롬비아-우루과이(11일)의 4강전 승자와 15일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코파 아메리카에 처음 출전한 캐나다는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캐나다 축구대표팀을 이끈 제시 마쉬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던 인물이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6분에는 메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승패를 갈랐다. 메시는 조별리그를 포함해 이번 대회 첫골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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