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노후한 빈집 무너져…앞집 덮쳤지만 인명피해 없어

이승현 기자 2024. 7.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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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빈집이 무너졌다.

집은 무너지면서 80대 독거노인이 살고 있던 바로 앞집을 덮쳤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구는 비로 인해 노후한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건물주와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전날부터 광주 동구에 속하는 조선대 지점에는 42.0㎜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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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안전조치 예정
10일 오전 9시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빈 집이 무너져 앞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주택의 모습. (광주 동구 제공) 2024.7.10/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0일 오전 9시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빈집이 무너졌다.

집은 무너지면서 80대 독거노인이 살고 있던 바로 앞집을 덮쳤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80대 독거노인은 임시거주지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는 비로 인해 노후한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건물주와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전날부터 광주 동구에 속하는 조선대 지점에는 42.0㎜의 비가 내렸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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