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차산업 특허건수·콘텐츠산업 수출액 경기도내 1위”

이명관 기자 2024. 7. 10.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지역 4차 산업 특허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 등이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성남지역 전체 산업에서 4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비중은 전국 평균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를 보면 성남지역 4차 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AI) 특허 건수는 2021년 6천362건으로 도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 포스터. 성남시 제공

 

성남지역 4차 산업 특허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 등이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성남지역 전체 산업에서 4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비중은 전국 평균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원은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최근 발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성남지역 4차 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AI) 특허 건수는 2021년 6천362건으로 도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치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도 3천995건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또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만7천616건, 출원 2만1천601건 등으로 도내 시·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역 벤처기업 수 1천819곳, 기업부설연구소 2천114곳 등이다. 이는 전국에서 서울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으로 약 24억달러로 도내 1위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게임산업 수출액이 약 18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지역 4차 산업 종사자는 총 10만6천85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남 전체 산업에서 4차 산업 종사자의 비중이 19.8%를 차지해 이는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콘텐츠 업종 종사자 비중은 전국 평균의 6.3배에 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4차 산업 특별도시로서 성남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이 희망을 품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