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新 외인 타자 결정됐나...美 매체 "빅리그 경험 無, 카데나스 삼성과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비드 맥키넌을 장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임박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현지 매체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 소속인 카데나스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었다"며 카데나스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장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임박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현지 매체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 소속인 카데나스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었다"며 카데나스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카데나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6라운드 전체 493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됐다. 이후 올 시즌 탬파베이를 거쳐 필라델피아에서 뛰고 있었다.
다만 카데나스는 빅리그 성적이 없는 선수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만 6시즌 뛰며 타율 0.272 554경기 99홈런 362타점 333득점 4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4를 마크했다.
올 시즌엔 75경기 타율 0.277 OPS 0.895를 기록했다.
카데나스는 앞서 삼성 구단이 말한 "우타 외야수" 조건과 일치한 우투우타 외야수다.
삼성 구단은 지난 9일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맥키넌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맥키넌은 5월까지 타율 0.323, 4홈런을 기록하며 준수했으나, 6월 이후 21경기에서 타율 0.221로 부진했다. 특히 홈런을 단 한 개도 생산하지 못한 것이 방출 결정의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맥키넌은 개인 SNS를 통해 "짧은 한국 생활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 삼성 선수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남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을 사실"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멀리서라도 삼성을 응원하겠다. 나는 삼성에서 평생 갈 친구들을 만났다. KBO 리그는 굉장하다. 또 한국이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진=카데나스 SNS, 삼성 라이온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달군 제시, 적수 없는 어마무시한 '워터밤룩' - MHNsports / MHN스포츠
- 마침내 '워터밤' 오른 시그니처 지원, 무대 화끈하게 달궜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오마이걸 유아, 키가 159㎝? 이게 맞아? '美친 비율...믿기지 않는 비현실적 요정美' - MHNsports / MHN
- [2024파리] 생존 올림픽? 대장균은 한강의 100배, 숙소는 '찜통 극한' - MHNsports / MHN스포츠
- 당구장 '알바 대타'에서 팀리거까지...'영건' 정수빈의 가능성이 반갑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에스파, 기깔나게 펼쳐진 '쇠맛'...'쇠파민' 꽃피운 한 여름밤 콘서트 (종합)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