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조부' 확 바뀌었네?…3년만 새 단장
최윤하 기자 2024. 7.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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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부산(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웨스틴 조선 부산'이 3년 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고객을 맞이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부산'의 객실, 수영장, 파노라마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리뉴얼하고 오늘(10일)부터 전관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최근에 리뉴얼한 '파노라마 라운지'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했습니다.
황동빛으로 꾸민 바 공간에서는 낮에는 애프터눈 티 세트, 밤에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판매해 낮과 밤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습니다.
객실에는 기존의 '1인용 암체어'를 소파로 변경하고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수영장은 야외 테라스 공간에선 해운대 바다를, 실내 천장에서는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박상조 웨스틴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3년여간의 순차적으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래식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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