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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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덕구의 자전거도로 개선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대덕을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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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1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전 5개 자치구 중에서는 대덕구만 단독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시비 2.4억 원을 확보했으며, 한밭대로 일대의 노후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올해 9월부터 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한 상가가 밀집된 한밭대로의 특성을 고려해 상가 출입과 보행자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하고, 자전거 전용 횡단도를 설치해 사고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덕구의 자전거도로 개선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대덕을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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