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지역 고교생 이끌고 자매함정 '공주함' 견학

양한우 기자 2024. 7. 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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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공주함'(함장 김상욱 중령)의 초청으로 관내 고교생과 공무원 등 30명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청 소속 공무원, 공주시 고등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매결연 지자체인 공주시청과의 교류 활동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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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고교생·공무원, 해군 제2함대 방문
전투태세 훈련 참관·병영문화 등 체험
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공주함'(함장 김상욱 중령)의 초청으로 관내 고교생과 공무원 등 30명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방문해 전투태세 훈련을 참관하고 함상 체험 등을 실시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군 생활과 안보시설 견학을 통해 고교생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공주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공주함'(함장 김상욱 중령)의 초청으로 관내 고교생과 공무원 등 30명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청 소속 공무원, 공주시 고등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매결연 지자체인 공주시청과의 교류 활동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천안함 추모관과 서해수호관, 공주함을 잇달아 견학해 전투태세 훈련을 참관하고 함상 체험 등을 실시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군 생활과 안보시설 견학을 통해 고교생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주함 승조원들과 함께 함정에서 병식을 함께하며 해군의 병영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공주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부대 사기진작에 큰 공이 인정된다며 공주함 명예부대원(명예 함장)으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김상욱 공주함 함장은 "이번 방문이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더 많은 공주시 청소년들이 공주함을 방문하여 안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공주함 장병들에게 공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공주함과 공주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진수된 공주함은 '공주'라는 함명의 인연으로 1996년 5월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안보 견학, 위문 방문, 장병 자원봉사 등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충남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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