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 선정

대전=허재구 기자 2024. 7. 10.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대덕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최종적으로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전 5개 자치구 중에서는 대덕구만 단독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2억4000만원을 활용, 한밭대로 일대의 노후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오는 9월부터 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시비 2.4억 확보… 오는 9월부터 한밭대로 내 자전거도로 개선사업 추진
대전시 대덕구청사 전경./사진제공=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최종적으로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전 5개 자치구 중에서는 대덕구만 단독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시비 2억4000만원을 활용, 한밭대로 일대의 노후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오는 9월부터 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정동 농수산물시장과 상가가 밀집된 한밭대로의 특성을 고려, 상가 출입과 보행자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하고 자전거 전용 횡단도를 설치해 사고위험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을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