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곡중 옥상에 기후위기 대응 햇빛발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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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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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일곡중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은 발전소를 운영한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이다. 4인 가구 기준 102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지역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에너지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자립학교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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