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만 지나면 생긴다…청주 휩쓴 '커다란 낙서'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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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에 도심 속 낙서(그래피티)로 인근 상인들과 건물주들에게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락카 페인트로 청주 시내의 건물 벽면이나 배전함 등에 10여 차례 낙서(그래피티)를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청주 시내에 있는 모든 낙서가 A씨의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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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에 도심 속 낙서(그래피티)로 인근 상인들과 건물주들에게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락카 페인트로 청주 시내의 건물 벽면이나 배전함 등에 10여 차례 낙서(그래피티)를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주로 자정 이후 도심을 돌아다니다가 낙서할 만한 장소를 찾으면 즉시 락카 스프레이로 본인만의 고유 글씨나 문양을 새기도 도주했다.
경찰은 청주 시내에 있는 모든 낙서가 A씨의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낙서 신고가 2020~2021년에 이뤄져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주의 허락 없이 낙서하면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 민사책임도 물 수 있다"고 했다.
그래피티는 1960년대 말 뉴욕 브롱크스 거리에서 시작된 힙합문화다. 주로 전철이나 건축물의 벽면, 교각 등에 락카 페인트로 거대한 그림을 그린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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