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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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강 장관은 "지금까지 수산물, 해역 검사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해역 조사를 243곳에서 하고 있고 수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한다. 올해부터는 삼중수소도 포함해서 검사 중"이라고 말하면서,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서는 "큰 영향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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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다.
강 장관은 “지금까지 수산물, 해역 검사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해역 조사를 243곳에서 하고 있고 수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한다. 올해부터는 삼중수소도 포함해서 검사 중”이라고 말하면서,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서는 “큰 영향 없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오염수 대응과 관련한 예산이 올해 7319억원으로 늘어났다면서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강 장관은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동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사전에 해수부와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했다.
또 이달부터 온라인도매시장 수산물 거래가 시작됐지만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법제화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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