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K9 자주포, 이번엔 루마니아 수출…1조 3천억 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K9 자주포가 이번엔 루마니아에 진출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K9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등 총 1조 3천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월간의 경쟁 끝에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K9과 K10 외에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와 탄약 등 루마니아에 '자주포 패키지'를 제시한 것이 유효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K9 자주포가 이번엔 루마니아에 진출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K9 54문, K10 탄약 운반 장갑차 36대 등 총 1조 3천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루마니아는 한국을 제외하고 호주, 이집트,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에 이은 9번째 K9 도입국이 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계약은 독일과 튀르키예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소속사들의 경쟁 제품을 제치고 이뤄졌습니다.
4개월간의 경쟁 끝에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K9과 K10 외에 정찰·기상 관측용 차륜형 장비와 탄약 등 루마니아에 '자주포 패키지'를 제시한 것이 유효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 물량을 현지 업체와 협력해 오는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계획입니다.
루마니아는 지난해 LIG넥스원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신궁'을 수입한 데 이어 한화의 K9까지 도입하면서 한국의 주요 방위산업 협력 국가가 됐습니다.
(취재 : 손승욱, 영상편집 : 이상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월 출소한 정준영, 프랑스 클럽서 목격…"'준'이라고 소개"
- 계단 올라가는 여성 뒤에 바짝…"잠시만요" 남성 잡고 보니
- 가방 열었는데 "아파"…초등생 다치게 한 충격 정체
- 코너 도는 순간 "어어!"…버스 밖으로 떨어진 여성
- "코미디 영화 한 장면인 줄"…방화하려다 바지 '활활'
- "얼마나 아름답길래"…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우승자는?
- SNS에 '셀카' 올렸다 급히 삭제…고3 학생들 결국 '재시험'
- 페루 최고봉서 실종됐던 미 등반가 22년 만에 미라로 발견
- [뉴스딱] 담배 피우며 "성인인데요"…미성년자 확인한 점주, 신고하자
- "폭우로 배달 못 하겠다" 연락 뒤…급류에 40대 여성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