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9억 원 이상' 서울 아파트 매매 급증…다시 똘똘한 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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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천830건 가운데 9억 원 이상 거래가 9천870건으로 집계됐다고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밝혔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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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천830건 가운데 9억 원 이상 거래가 9천870건으로 집계됐다고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밝혔습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9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강남구, 성동구, 서초구, 마포구 순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늘어난 건,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함에 따라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셋값과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아파트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고, 특히 종합부동산세 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서울에서도 인기 있는 지역의 아파트로만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겁니다.
(취재 : 손승욱 / 영상편집 : 원형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손승욱 기자 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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