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매각 원점, 우협 선정 대신 수시 매각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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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불참한 후 흥행몰이에 실패하면서 수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대상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상시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우리금융뿐 아니라 다른 금융지주사도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매각 흥행 기대감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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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우리금융지주가 본입찰에 불참한 후 흥행몰이에 실패하면서 수시 매각으로 전환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대상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상시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외국계 사모펀드만 참여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우리금융뿐 아니라 다른 금융지주사도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매각 흥행 기대감이 낮아졌다.
업계에선 JKL파트너스가 본입찰 참여자 뿐 아니라 금융지주사 등 다양한 인수 후보자를 접촉해 매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 대상은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77%다. 희망 매각가는 2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롯데손해보험의 주가는 지난달 우리금융 매각 불참 소식에 20%이상 하락했으나, 이날 11시28분 현재 전날 보다 5.60%오른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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