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후반기 초장부터 '비틀'…국힘 의원들 후반기 원구성 전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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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고양시의회 민주주의 사망'을 선언하고 원구성 거부와 함께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의원 15명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은 이미 9대 시의회 전반기에 후반기 원구성을 양당이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 국민의힘 의원 2명이 탈당하자마자 기존 협약을 뒤집고 후반기 원구성을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이러한 민주당의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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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고양시의회 민주주의 사망'을 선언하고 원구성 거부와 함께 1인 릴레이 시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의원 15명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은 이미 9대 시의회 전반기에 후반기 원구성을 양당이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 국민의힘 의원 2명이 탈당하자마자 기존 협약을 뒤집고 후반기 원구성을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이러한 민주당의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탈당한 2명의 시의원에 대해서도 "자신들은 소위 '왕따'를 당해서 '소신정치'를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결과를 보면 신현철 의원은 부의장에, 김미경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에 선출됐다"며 "결국 자기 밥그릇 찾아서 당을 배신하고 나간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민주당 소속 김운남 의원을 선출하고 파행으로 폐회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3일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부의장에 신현철(무소속)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장 공소자(민주), 환경경제위원장 이해림(민주), 건설교통위원장 김미경(무소속),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수(민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안순혁 기자(wassw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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