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사상 아리셀 화재, 경찰 2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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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아리셀 공장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아리셀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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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아리셀 공장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10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아리셀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회사 내 업무 관리·감독 지위에 있는 아리셀 관계자 2명의 주거지도 포함됐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아리셀과 인력공급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그리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된 서류, 전자정보, 피의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1차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추가로 분석해야 할 전자정보 등이 확인돼 2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모두 6명을 입건하고 69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0분쯤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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