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로드 투 킹덤' 재출격 "5년간 쌓은 서사 그릴 것"
강다윤 기자 2024. 7. 10. 13:2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올 하반기 리뉴얼되는 '로드 투 킹덤'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원어스는 지난 2020년 방송된 '로드 투 킹덤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왕좌에 도전하게 됐다.
원어스는 앞서 '로드 투 킹덤 시즌1' 출연 당시 학교폭력에 관한 경종의 메시지를 전한 H.O.T.의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한국의 미와 멋으로 한바탕 축제를 연 '가자 (LIT)',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선미 '주인공', 원어스 표 중세 판타지 동화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인피니트 '내꺼하자' 등을 선보였다.
특히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컴백 홈(COME BACK HOME)'을 선곡, 메인 보컬 서호의 4단 고음, 뱀파이어 콘셉트를 그린 역동적인 군무 등으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증명했다. 때문에 원어스가 이번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줄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게 된 원어스는 "지난 5년간 원어스가 쌓아온 서사를 무대 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원어스만의 매력과 색깔을 또 한 번 각인시키고자 출연을 결심했다"라면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이전보다 더욱 멋진 무대들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드 투 킹덤'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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