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손흥민, 런던서 연락하면 늘 약속 있다고…3년간 한번도 못 봐”(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국가대표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 그리고 처음 꺼내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황희찬은 "손흥민과 경기가 없는 날 만나기도 하냐"는 물음에 "영국에서 따로 한 번도 못 봤다. 흥민이 형이 인터뷰할 때 '희찬아 오면 연락해'라고 하는데, 항상 연락하면 약속이 있더라. 3년간 한 번도 못 봤다"고 폭로했다.

이어 황희찬은 "영국에서 쉴 때 뭐하냐"는 질문에 "이틀 쉬게 해주는 날은 런던에 간다. 먼저 첫 번째로 흥민 형에게 연락을 해보고, 약속이 있다고 하면 바로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한 후 한식 먹고 돌아온다"며 "혼자 잘 다닌다"고 답했다.

또 황희찬은 "울버햄튼 쪽에는 뭐가 있냐"는 물음에 "울버햄튼 쪽에는 아무래도 제가 있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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