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하는 일은?"…제주해경, 진로특강 일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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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경이 학생들에게 해경 업무를 알리고 수난 사고 예방을 교육하기 위해 교단에 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을 말하다' 해양경찰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해경서는 오는 12일과 16일 오현고와 아라중을 찾아 진로특강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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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경이 학생들에게 해경 업무를 알리고 수난 사고 예방을 교육하기 위해 교단에 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을 말하다' 해양경찰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도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해양경찰'에 대해 알리고자 추진됐다.
해경은 지난 8일과 9일 각각 제일중과 오현중을 찾아 해경의 역할 및 중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방학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안전 시설이 갖춰져 있는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해경서는 오는 12일과 16일 오현고와 아라중을 찾아 진로특강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보면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앞으로 해양경찰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며 "크고 작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제주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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