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 때린 주지스님?...인천 강화군 사찰 주지 스님 조사 중
이자연 기자 2024. 7. 10. 13:09
60대 여성 "주먹으로 꿀밤 맞았다"
주지 스님 "손으로 막아 폭행 이뤄지진 않았다"
주지 스님 "손으로 막아 폭행 이뤄지진 않았다"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7일 폭행 혐의로 주지 스님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스님은 지난 5월 13일 사찰 안에서 60대 여성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여성은 사찰 공양간에서 일하는 공양주 보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주지 스님이 '왜 인사를 안 하냐'며 머리를 주먹으로 8차례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주지 스님 측은 "꿀밤을 때리려고 했던 건 맞지만 여성이 손으로 막아서 실제로 폭행이 이뤄지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보살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7일 폭행 혐의로 주지 스님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스님은 지난 5월 13일 사찰 안에서 60대 여성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여성은 사찰 공양간에서 일하는 공양주 보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주지 스님이 '왜 인사를 안 하냐'며 머리를 주먹으로 8차례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주지 스님 측은 "꿀밤을 때리려고 했던 건 맞지만 여성이 손으로 막아서 실제로 폭행이 이뤄지진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보살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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