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내 결정 아냐"…최동석이 밝힌 속내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24. 7. 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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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과의 이혼 과정을 밝혔다.
또 "한 달 가까이 아이들을 못 보다가 저희 집에서 만나고 아이들이 떠났다. 아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 벗어두고 간 옷, 던져 놓고 간 수건을 못 치우겠더라. 그 흔적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눈물을 내비쳤다.'이제 혼자다' 첫 방송 이후 이처럼 솔직한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는가 하면, 이혼 과정을 밝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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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과의 이혼 과정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한 것보다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더라. 어느 한쪽이 전부 잘못하진 않았을테니까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을) 제가 결정한 건 없다"라며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 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하더라.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동석은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아이들"이라며 "남녀가 사랑하고 살다가 헤어질 수 있지 않나. 그런데 그게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엄마, 아빠가 알려진 사람이다 보니 아이들이 가장 고민된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한 달 가까이 아이들을 못 보다가 저희 집에서 만나고 아이들이 떠났다. 아이들이 먹고 남긴 음식, 벗어두고 간 옷, 던져 놓고 간 수건을 못 치우겠더라. 그 흔적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눈물을 내비쳤다.
'이제 혼자다' 첫 방송 이후 이처럼 솔직한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는가 하면, 이혼 과정을 밝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최동석과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이제 혼자다'는 화제성에 힘 입어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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