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방문 "이승만 위업 재조명되길"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 하와이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운 한인기독교회를 찾아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 등을 되짚어봤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현지시간 9일, 올해로 설립 106주년을 맞는 한인기독교회를 돌아보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타지에서 애썼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잊혀진 위업이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와이 동포들이 120여년간 하와이와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한미 동맹의 가교역할을 해줬다"며 동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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