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심지혜 기자 2024. 7.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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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는 전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PIM 기반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회준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장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AI-PIM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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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I·반도체 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
삼성·SK하이닉스 PIM 반도체 장착 서버 환경서 실습
[서울=뉴시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가 전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PIM 기반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 (사진=II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는 전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PIM 기반 이론·실습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사용 전력을 줄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의 AiM(SK하이닉스 PIM 반도체 제품명)과 삼성전자의 HBM-PIM(삼성전자 PIM 반도체 제품명)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는 전국 25개 대학교에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AI 가속 환경에서 PIM 반도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GPT의 등장으로 인한 환경변화, AI와 거대언어모델(LLM)에 대한 기본 지식, 챗봇 서비스 작용 원리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PIM인공지능반도체 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고 있다.

유회준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장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AI-PIM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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