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금강 수위 상승…옥천군, 금강변 주민 고지대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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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우로 금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충북 옥천군이 저지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옥천군은 10일 오전 10시 "집중호우 영향으로 금강 수위가 상승해 범람 위험이 있다"며 "금강주변 주민들은 고지대로 즉시 대피해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경부고속도로 284.8㎞ 양방향 금강영업소 침수 우려에 따라 폐쇄했다"며 "인근 옥천IC 또는 영동IC로 우회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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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계속된 폭우로 금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충북 옥천군이 저지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옥천군은 10일 오전 10시 "집중호우 영향으로 금강 수위가 상승해 범람 위험이 있다"며 "금강주변 주민들은 고지대로 즉시 대피해 달라"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경부고속도로 284.8㎞ 양방향 금강영업소 침수 우려에 따라 폐쇄했다"며 "인근 옥천IC 또는 영동IC로 우회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금강상류에 위치한 옥천군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읍 266㎜, 동이면 402㎜ 등 평균 345.2㎜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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