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일본산 광케이블 제조용 광섬유프리폼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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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광케이블 제조에 쓰이는 미국·일본산 광섬유 프리폼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일본 신에츠화학·후지쿠라·스미토모전기공업·후루카와전기공업과 미국 코닝·OFS피텔 등 업체의 광섬유 프리폼을 대상으로 부과해온 반덤핑 관세를 11일부터 5년간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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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광케이블 제조에 쓰이는 미국·일본산 광섬유 프리폼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일본 신에츠화학·후지쿠라·스미토모전기공업·후루카와전기공업과 미국 코닝·OFS피텔 등 업체의 광섬유 프리폼을 대상으로 부과해온 반덤핑 관세를 11일부터 5년간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무부는 "반덤핑 조치가 종료되면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하는 광섬유 프리폼의 덤핑으로 중국 광섬유 프리폼 산업에 손해 유발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반덤핑 관세율은 일본 업체 14.4∼31.2%, 미국 업체 17.4∼41.7%입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2015년 미국·일본 광섬유 프리폼 업체들을 대상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시작했고, 2018년 이 조치를 5년 연장했습니다. 작년 7월에는 반덤핑 조치 종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개시했으며 이날 관세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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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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