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 홍보물로 만든 패션 용품’ 인기
KBS 2024. 7. 10. 12:55
멕시코에서는 선거 캠페인 기간에 발생한 수천 톤의 폐기물이 지역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었다는데요.
대선이 열릴 때마다 쏟아지는 홍보물은 수 천 톤의 폐기물을 만듭니다.
디자이너 페레아씨는 멕시코시티 거리에서 대선 후보들의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수집하는데요.
여기에 다양한 장식을 덧붙여 모자와 가방을 만듭니다.
[기예르모/패션 관계자 : "이 아이디어는 예술과 가방의 유용성을 결합해 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매우 흥미로운 시도인 것 같습니다."]
멕시코 시티는 인구 920만 명이 살고 있는 거대 도시로, 오염 문제가 절망적인 수준인데요.
[아델리아/멕시코 시티 거주자 : "선거에서 나온 재료를 재활용하는 이 작업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만든 이것들은 정말 멋진 제품이고 폐기물의 양을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페레아씨의 패션용품은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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