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랑 한솥밥? 놉!' 국대 수비수 김민재, 뮌헨 남아서 더 강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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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타 구단들의 높은 영입 관심도가 모였지만 어쨌든 뮌헨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을 떠난다는 이적설이 돌았지만 김민재는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며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문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셈프레 인테르' 역시 "인터밀란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테판 더 프레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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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타 구단들의 높은 영입 관심도가 모였지만 어쨌든 뮌헨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을 떠난다는 이적설이 돌았지만 김민재는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며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문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 9일에도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김민재가 계약기간보다 빨리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적설은 약 사흘 전 급부상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를 임대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같은 날 또 다른 이탈리아 매체 '셈프레 인테르' 역시 "인터밀란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테판 더 프레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챔피언이기도 한 인터밀란은 팀 센터백 스테판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컨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세리에A 소속 나폴리에서 22-23시즌 활약해 팀 우승을 합작한 김민재의 임대 이적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마침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기도 했다. 주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던 그는 쟁쟁한 선수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뮌헨에서 입지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특히 아시안컵에 차출되었다 복귀한 이후로는 에릭 다이어에게 밀릴 정도로 자리가 좁아졌고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전술적인 주문과도 맞지 않는다는 일부 평이 따랐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에 선발 출전해서 수비 실수로 실점하며 비판을 면치 못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이에 실망해 김민재를 벤치 자원으로 묶어버렸다. 여기에 뮌헨이 지난 6월 일본 출신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김민재의 거취에 더욱 눈이 모였다.
그러나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임대 이적설을 단숨에 일축했다.
심지어 독일 매체 'TZ'에 의하면 김민재는 최근 글로벌 축구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알 나스르에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김민재는 알 나스르로 건너갈 경우 현재 받는 연봉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고 이적할 수 있었지만 제의를 거부했다. 그 외에 알 카디시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를레티코 마들레드(스페인) 등이 러브콜을 불었지만 이적 가능성은 매우 낮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에 대한 수많은 이적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해외 클럽이 김민재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 역시 이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지난 5월 김민재는 독일 매체 '티 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중반 이후 내적 갈등을 겪으며 경기 방식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며 "다음 시즌에 나는 (뮌헨에서) 더 강해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SNS, 김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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