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김민지, 호구 남편 폭로 "빚 3820만원+전세 사기"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4. 7. 10.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박민지-김태하 부부가 역대급 갈등을 겪는다.

1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6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박민지-김태하 부부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박민지-김태하 부부는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김태하의 친구들이 돌아가자 박민지는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대화를 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딩엄빠5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박민지-김태하 부부가 역대급 갈등을 겪는다.

1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6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박민지-김태하 부부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박민지-김태하 부부는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그러나 세 식구는 김태하의 친구 2명과도 같이 살고 있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또한 김태하는 아내의 출산 전후로 '백수 생활'을 했던 것은 물론, 현재도 일당제로 '수행 기사' 서비스 일을 하고 있어서 급여가 일정치 않은 상황. 여기에 신혼집을 구할 때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은 데다, 아내와 상의 없이 제2 금융권에서 전액 대출로 차까지 구입해, 매달 내야 하는 이자만 백만원이 훌쩍 넘었다.

이와 관련해 박민지는 "남편이 친구의 부탁을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인 데다, 친구를 워낙 좋아해서 '친구들이 사정이 있으니 일정 기간만 같이 살게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변동 금리로 받은 전셋집 대출 이자가 초반엔 한 달에 56만원이었는데, 현재는 100~130만원 정도다. 돈이 없어서 지난 1년간 이자를 내지 못해서 약 1400만원 정도가 밀려 있다. 또한 제2 금융권에서 받은 자동차 대출 600만원까지 합치면 총 빚이 3820만원"이라고 밝힌다.

심지어 김태하는 "이자가 벅차서 전셋집을 빼려고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는데 '없는 번호'라고 나왔다. 이에 부동산 등기를 떼어 보니, 집주인이 '거주지 불명자'였다"며 전세 사기까지 당했음을 알린다.

그럼에도 김태하는 "몸이 안 좋다"는 아내의 전화를 뒤로 한 채, 퇴근길에 친구들과 볼링장에서 어울려 게임값에 음료비까지 쿨 결제한다. 급기야 친구들을 집에 데려와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박민지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방에서 일어나 남편 친구들을 위해 김치전을 만들어준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결국 "김치전을 대체 왜 해주냐? 김치를 집어 던졌어야지!"라며 대리 분노한다.

김태하의 친구들이 돌아가자 박민지는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에게 대화를 청한다. 그러다 이혼 이야기까지 나오는 일촉즉발 상황으로 번져가고, 김태하는 돌연 눈물을 펑펑 쏟는다. 과연 김태하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무엇일지, 본인도 인정하는 '호구' 성향인 김태하가 아내와의 불화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