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vs 박주화…대전시의회, 9대 후반기의장 결선간다

조명휘 기자 2024. 7. 10.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국민의힘 조원휘(유성구3)·박주화(중구1)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대전시의회는 10일 재적의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두 차례 투표를 벌였으나 과반득표자를 내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차례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 배출 못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10일 오전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선출을 위한 2차 투표를 한 가운데 감표위원들이 표를 집계하고 있다.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국민의힘 조원휘(유성구3)·박주화(중구1)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대전시의회는 10일 재적의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두 차례 투표를 벌였으나 과반득표자를 내지 못했다.

1차 투표에선 국민의힘 소속 조원휘 11표, 이재경(서구3) 1표, 이병철(서구4) 3표, 박주화 후보 7표를 얻었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선 조원휘 11표, 박주화 9표, 이재경 1표, 이병철 후보 1표를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의회는 조원휘·박주화 후보 양자간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앞서 박종선(유성구1) 후보는 투표직전 사퇴했고 송인석(동구1) 의원은 전날 후보등록을 취소했다. 의회가 결선투표를 과반득표자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론파와 비당론파의 11대 11 경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득표수가 같을 경우엔 연장자가 당선된다.

실제로 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선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던 김선광(국민의힘·중구2)에 대해 두 차례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재적 의원 22명 가운데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부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