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디, 전기차 비상문 ‘찰리루프’ 고안… 충돌시 자동·수동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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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사고도 급증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이 사고 충격으로 인한 배터리 폭팔이다.
전기차도 비상시 사용 가능한 비상탈출·구조문이 있다면 수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세계 최초로 전기차 비상문 찰리루프(Charle Roof)를 특허 의장·상표를 고안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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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평택시 포습읍 한 도로에서 배수 펌프장 방면으로 가던 기아 EV6 전기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그 사고 이후 차량에서 연기가 나고 번쩍하는 작은 폭발과 함께 불이 붙기 시작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9분 만에 도착했고 이동식 소화 수조 등을 동원해 지화에 나섰지만 불을 완전히 끄는 데만 4시간 가까이 걸렸다. 결국 차량 내부에는 사고 여파로 운전석, 조수석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치 못한 4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러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이디(GED, 대표이사 강동연)는 비행기의 탑승 문과 더불어 필수 구조물인 ‘비상문’에 주목했다.
또 “통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화재에 더 취약한 점도 기존 EV에 찰리 루프 적용만으로도 현 상황의 개선된 안전성을 답보하며 전기차 시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완성차 업계에서 EV에 바로 찰리 Roof를 적용할 수 있다”며 “원가성도 약하고, 전기적 결합도 아닌 상시 수동모드이므로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를 통한 After마켓에도 기출시된 EV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찰리루프’는 국제 발명전시회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도 지재권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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