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적’을 하나로 섞은 보라색 유니폼으로...수원, 2024시즌 서드유니폼 공개
노찬혁 기자 2024. 7. 10. 12:30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 삼성은 7월 13일 천안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 착용할 2024시즌 서드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은 "팬들과 수원 구성원 모두의 화합으로 올해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구단의 상징색인 ‘청∙백∙적’을 하나로 조합한 보라색 유니폼이다. 또한, 언제나 밝게 빛나는 응원을 보여주는 팬들의 열정을 담은 형광색을 포인트로 유니폼의 완성도를 더했다. 유니폼 전면부에는 용비늘을 재해석한 패턴을 배치하여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공개의 메인 모델로는 6월에 팀에 합류한 후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피터와 홍원진이 나섰다. 홍원진은 “의미가 있는 서드유니폼 촬영의 모델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가 하나된다는 유니폼에 담긴 의지처럼 원팀으로 반드시 승격을 이루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수원과의 변치 않는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서드유니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출시 취지에 맞게, 수원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시즌 서드유니폼은 7월 10일 오후 4시부터 블루포인트 온라인 샵과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푸마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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