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남지현 ‘굿파트너’ 캐스팅, 너무 좋아 소리 질러”(파워타임)

(왼쪽) 남지현, 장나라 / SBS 파워FM ‘파워타임’

[뉴스엔 이해정 기자]

'파워타임' 장나라 남지현이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드라마 '굿파트너' 주연 장나라, 남지현이 출연했다.

DJ 김호영은 "제가 인맥부자인데 두 분은 뵙는 게 처음이다. 어제부터 좀 긴장되더라. 왜냐하면 남지현 씨 드라마도 많이 봤고 심지어 머리가 확 짧아져서 느낌이 새롭고. 장나라 씨는 가수 때부터 좋아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밝은 에너지가 참 좋다"고 화답했다.

자매 같은 느낌의 두 사람, 각자의 첫인상은 어땠을까. 장나라는 "저는 남지현 씨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와 너무 좋다!' 했다. 안 그래도 근래 남지현 씨 나온 걸 보고 있었는데 여성-여성 파트너 드라마가 많지 않은데 너무 잘 맞을 것 같더라. 그냥 첫인상에 건강, 밝음. 마음도 건강하고, 올곧고 그게 한눈에 보여서 감사했다"고 애정을 표했다. 남지현 역시 "저는 사실 은경이 역할이 쉽지 않겠다고 느껴서 어떤 분이 하실까 궁금했는데 나라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새롭겠다, 재밌겠다' 했다. 찍기 전에 대본 리딩을 하면서 그때 처음으로 마주했는데 두근두근했다"고 공감했다.

한편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12일 첫 방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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