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빗길 미끄덩→중앙분리대 추돌·화재…2명 부상

안병철 기자 2024. 7. 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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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영일만대로에서 흥해읍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추돌했다.

이후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가 트레일러 적재물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트레일러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카니발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카니발 차량이 불에 탔고 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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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물 피하던 카니발과 추돌한 후 불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10일 오전 8시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영일만대로에서 흥해읍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추돌했다.

이후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가 트레일러 적재물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트레일러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카니발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카니발 차량이 불에 탔고 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카니발 차량에 발생한 화재는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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