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중년 595명 재취업… 취업지원센터 운영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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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 5060 세대 '신중년' 약 600명의 재취업을 이끌어냈다.
동작구는 노량진동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신중년 세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59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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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으로 5060 세대 ‘신중년’ 약 600명의 재취업을 이끌어냈다.
동작구는 노량진동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신중년 세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59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취업지원센터 개관(지난해 5월) 이전인 지난해 1∼4월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구는 취업지원센터에서 채용 연계형 취업 프로그램,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인턴십을 통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멘턴’,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멘턴은 멘토와 인턴을 합친 말로, 풍부한 직장 경험을 통해 이미 업무 역량과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고 있는 신중년을 지역 내 기업에 인턴으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와 함께 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해 재취업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기업 간 거래(B2B) 유통 플랫폼 운영사인 지앤지커머스가 채용설명회를 한다. 23일에는 ‘아이엠(i.M) 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참여해 운전기사 채용 요건 등을 안내하고, 현장면접까지 시행한다. 29일과 다음 달 5일에는 청소서비스 플랫폼인 생활연구소가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창업과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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