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빅토리', 제 연기 인생 마지막일수도 있는 청춘물…꼭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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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영화 '빅토리'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박세완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에서 "제 연기 인생 마지막일 수도 있는 청춘물을 '빅토리'와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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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세완이 영화 '빅토리'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박세완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에서 "제 연기 인생 마지막일 수도 있는 청춘물을 '빅토리'와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싱글 인 서울', '레드카펫'의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폼생폼사 미나반점 K-장녀 미나 역을 맡은 박세완은 "장녀인 만큼 친구들을 엄마처럼 잘 챙기는 친구이고, 필선이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죽마고우다. 폼생폼사인 친구라서 미나의 가장 큰 포인트는 허세"라고 매력을 짚었다.
그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 연기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청춘물이 '빅토리'라면 꼭 하고 싶었다. 그리고 제가 '스트릿 맨 파이터' 열정 팬인데 킹키 선생님, 우태 선생님에 개인 레슨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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