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감독 “‘응팔’ 참고한 부분 없어, 이름 바꾸자는 제안도 거절”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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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감독이 '응답하라 1988'을 연상케 하는 이혜리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과거 이혜리가 연기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과 비슷한 이름에 대해 "참고하고 싶은 부분은 없었고 오히려 피하고 싶었다. 이름을 필선이로 정한 후에 덕선이가 연상될 수 있으니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근데 이름이 이미 입에 익은 상태였다.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받았을 때 오히려 자신 있었다. 덕선과 다른 필선을 보여줄 자신이 있어서 이름 그대로 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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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범수 감독이 '응답하라 1988'을 연상케 하는 이혜리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7월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빅토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혜리는 댄스 하나로 거제를 평정한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았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과거 이혜리가 연기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과 비슷한 이름에 대해 "참고하고 싶은 부분은 없었고 오히려 피하고 싶었다. 이름을 필선이로 정한 후에 덕선이가 연상될 수 있으니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근데 이름이 이미 입에 익은 상태였다.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받았을 때 오히려 자신 있었다. 덕선과 다른 필선을 보여줄 자신이 있어서 이름 그대로 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선과 덕선을 모두 연기한 이혜리는 차별점을 묻자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저는 이름이 비슷한지 몰랐다. 너무 캐릭터가 다르다. 이름이 많이 불리다보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준비 과정에서 늦게 알아차렸다. 사실 어떤 부분을 비슷하게 느끼셨을지 정말 궁금할 정도로 하나도 비슷한 점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레트로한 감성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데 외형적으로도 필선이는 리더 같은 느낌이다. 온 친구들이 따라 하고 싶은 언니, 선망하는 언니 느낌이라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필선이는 좀 더 강단 있고 자기 꿈에 대한 열망이 확실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나리오를 믿고 충실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14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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