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영화로 만난다…110여개 국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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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영화는 지난해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장식했던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마지막 무대와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았다.
상영회에서는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월드투어의 열기와 감동을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CG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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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가 전 세계 110여 개 국가에서 개봉한다.
10일 CGV에 따르면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오는 31일 전국 CGV 특별관 및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지난해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장식했던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마지막 무대와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았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80만 관객을 동원한 당시 월드투어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멤버들은 한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옥 기와 세트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팬들과 교감하거나 독보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주도한다.
오는 17일 국내 예매 오픈과 함께 개봉 1주 차 이벤트인 뿅봉 상영회 개최도 확정지었다. 상영회에서는 응원봉을 흔들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월드투어의 열기와 감동을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CGV는 전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가 수록된 싱글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등을 히트시키며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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