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게임 3종 퍼블리싱 계약 체결... 자체 개발 라인업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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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퍼블리싱 타이틀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한 전방위적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인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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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퍼블리싱 타이틀 확대와 자체 개발 라인업을 토대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한 전방위적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 3종인 'GODS & DEMONS'(가칭),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SIREN'(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자체 개발작 '서머너즈 워: 레기온', 자회사 펀플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서머너(가칭)', 최근 게임명을 확정한 일반 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기반 야구게임 '프로야구(プロ野球) RISING'까지 더해 다양한 장르 작품으로 글로벌 게임 팬을 맞이할 계획이다.
GODS & DEMONS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수준으로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액션RPG, 레이싱,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에서 50여개 이상 게임을 개발해온 '모예(Moye)'의 기대 신작이다.
프로젝트M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 타이틀이다.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등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2021년 베테랑 개발자가 모여 설립한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SIREN은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카툰 렌더링 애니메이션 스타일 작화로 장르 특징을 한층 살렸다. 지난해 출시한 서브컬처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을 개발한 '브이에이게임즈' 신작이다.
올해부터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나선 컴투스는 다음 달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이번에 공개한 'GODS & DEMON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
2025년 '프로젝트 M'과 이미 계약을 체결한 게임테일즈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이고 이후 '프로젝트 SIREN'과 에이버튼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출시하며 IP 다각화를 통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자체 프로젝트인 캐주얼 액션 타이틀 레전드 서머너와 서머너즈 워 IP 기반의 첫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레기온, 프로야구 RISING을 모두 내년에 출시하며 글로벌 히트작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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