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깊어졌다..'코리아콘텐츠위크 in 베이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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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가 9~11일 베이징밀레니엄호텔에서 '2024 코리아콘텐츠위크 in 베이징'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진행된 포럼에선 상융 북경대 교수(문화산업연구원장)와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장이 기조발제했다.
한국 참가기업 29개사 대표가 대표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제2회 치코어워드 공로상 시상식에선 최근 '한국영화 100년'을 출간한 중국 전매대 영화학원 범소청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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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가 9~11일 베이징밀레니엄호텔에서 '2024 코리아콘텐츠위크 in 베이징'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진행된 포럼에선 상융 북경대 교수(문화산업연구원장)와 윤호진 콘진원 북경센터장이 기조발제했다. 한국 참가기업 29개사 대표가 대표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만찬엔 북 공연과 아이돌그룹 유니버스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함께 진행된 제2회 치코어워드 공로상 시상식에선 최근 '한국영화 100년'을 출간한 중국 전매대 영화학원 범소청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차인 10일 메인 행사인 한중 콘텐츠기업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한국에서 29개 콘텐츠기업이 직접 참가했고 중국에서는 45개 콘텐츠기업이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 참가했다.
29개 한국 기업들은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스토리IP, 음악, 게임 등 전 장르를 망라했다. 이들은 중국 45개 콘텐츠 기업과 200회 이상의 비즈매칭을 진행했다. 중국에선 CCTV,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알리바바, 망고TV 등 콘텐츠 분야 대표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현장엔 북경센터가 엄선한 전문통역사들이 29개 상담부스에 배치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한류 홍보체험공간 씨케이관 관람, 전문가컨설팅과 중국 인문학 특별강연, 사후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코리아콘텐츠위크는 올해 2년차를 맞아 외연 확대와 프로그램 내실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2회 개최(베이징, 상하이)에서 올해 3회(베이징, 청두, 상하이)로 늘렸고 첫날 포럼엔 참가기업 대표 쇼케이스를 더했다. 중국 참가기업도 더욱 엄선했다.
윤호진 센터장은 "한중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 현장의 분위기 역시 활발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코리아콘텐츠위크를 통해 한중 우수 문화콘텐츠기업들이 편하게 상담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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