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온 Jun이다"…정준영, 프랑스 클럽 목격담

김다은 2024. 7.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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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35)이 프랑스 클럽에서 목격됐다.

프랑스 국적의 작성자 A씨가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클럽에서 정준영을 봤다며 사진과 글을 업로드한 것.

A씨는 "승리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을 만났다"며 "당시 정준영이 제 SNS 아이디를 물어봤다. 이어 정준영이 다른 어린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걸 목격했다"고 적었다.

정준영은 클럽에 방문, 한 외국인 여성과 서로 얼굴을 맞대고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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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가수 정준영(35)이 프랑스 클럽에서 목격됐다. 그가 외국인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공개됐다.

정준영의 근황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프랑스 국적의 작성자 A씨가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클럽에서 정준영을 봤다며 사진과 글을 업로드한 것.

A씨는 "승리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을 만났다"며 "당시 정준영이 제 SNS 아이디를 물어봤다. 이어 정준영이 다른 어린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걸 목격했다"고 적었다.

영상도 오픈됐다. 한 매체는 10일 해외 네티즌이 제보한 당일 영상을 보도했다. 정준영은 클럽에 방문, 한 외국인 여성과 서로 얼굴을 맞대고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제보자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다"면서 "다른 일행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말해, 그가 '버닝썬'의 정준영임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정준영과 SNS로 대화도 나눴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스스로를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소개했다. 자신이 작사가이면서 작곡가고,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이후 자신이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제보자에 연락했다. 제보자는 "그가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말을 남기고 계정을 감췄다"고 했다.

정준영은 승리, 최종훈과 모바일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성범죄를 공모한 사실이 있다. 2016년에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받았다.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사진=엑스, JT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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