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짠한형 개국공신 이효리에 감탄 “예능감 달라, 비방용에 대거 편집”(철파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동엽이 이효리에 대해 말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짠한형 진짜 다 재미있었는데, 가장 본인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한 2~3가지 얘기한다면, 어떤 편이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첫 회 게스트였던 이효리를 언급했다. "첫 회가 이효리 씨였는데 기억에 남는다. 영 상으로는 두 편 분량 정도 나갔으나 녹화할 땐 4 편 정도 나가지 않을까 싶었다"라는 것.

그는 "그만큼 대화가 많 았기 때문에 그럴 줄 알았는데 뒤에 두 시간은 쓸 수 없는 이야기라 두 편만 내보내게 됐다. 취했다 기보단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라 낼 수 없었다. 너 무 웃기고 재밌었는데 나가지 못해 아쉽다"라는 것.

이에 김영철이 "저는 이효리 씨는 국내가 아니라 아시아가 아니라 전 세계에 그냥 남녀 통틀어. 그냥 희극인으로서는 거의 파이브 안에 드는 것 같지 않아요"라고 하자, 신동엽은 "그 감각과 센스는 어마어마하죠"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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