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는 포상금이…‘억’소리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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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홍콩 선수는 포상금 600만 홍콩달러(약 10억 원)를 받는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서 홍콩 올림픽위원회가 선수들에게 개인전 금메달 포상금 600만 홍콩달러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금메달 8만 유로, 한국 돈으로 1억2000만 원 정도 포상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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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홍콩 선수는 포상금 600만 홍콩달러(약 10억 원)를 받는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서 홍콩 올림픽위원회가 선수들에게 개인전 금메달 포상금 600만 홍콩달러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개인전 은메달을 따면 300만 홍콩달러, 동메달은 150만 홍콩달러를 준다. 또 단체전의 경우 금메달은 1천200만 홍콩달러, 은메달 600만 홍콩달러, 동메달 300만 홍콩달러 순이다. 홍콩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12개 종목 35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는 홍콩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당시 금메달은 펜싱에서 따냈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도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수영 시오반 허헤이에게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에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 포상금을 지급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 금메달 8만 유로, 한국 돈으로 1억2000만 원 정도 포상금을 책정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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