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세계 1위 신네르 꺾고 윔블던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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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8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신네르는 메드베데프에게 2-3(7-6<9-7> 4-6 6-7<4-7> 6-2 3-6)으로 패했다.
키 163cm로 비교적 작은 파올리니는 올해 호주오픈 16강,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윔블던 4강까지 진출하며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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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신네르는 메드베데프에게 2-3(7-6<9-7> 4-6 6-7<4-7> 6-2 3-6)으로 패했다.
신네르는 최근 메드베데프와의 맞대결에서 5연승을 기록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2-3으로 패배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메드베데프가 7승 5패로 앞서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자스민 파올리니(7위·이탈리아)가 4강에 올랐다. 파올리니는 에마 나바로(17위·미국)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키 163cm로 비교적 작은 파올리니는 올해 호주오픈 16강,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윔블던 4강까지 진출하며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올리니는 4강에서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와 맞붙게 된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올해 파올리니가 처음이다. 2018년 카밀라 조르지, 2009년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 등이 8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사진 = AP, UPI,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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