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동물농장 아저씨야 인사했더니 마녀사냥 잘 보고 있다고” 당황(철파엠)

이슬기 2024. 7.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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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한 어린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동물농장 아저씨 너무 웃겨요"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그 사연 주인공들이 올라와요. 그럼 가족들도 올라오고 친구들도 올라오고 한다. 그때 가족 중에 한 초등학교 6학년 있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마주친 거다. 빤히 쳐다보길래 "안녕 동물농장 아저씨야" 그랬더니, 웃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마녀사냥 잘 보고 있습니다" 하는 거다"라며 과거 일화를 꺼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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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동엽이 한 어린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동물농장 아저씨 너무 웃겨요"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이에 김영철은 "우리 라디오를 10대도 듣는다. 동물농장 아저씨라고들 많이 부르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근데 예전에 제가 꼭 다른 프로그램을 할 때인데. 이영자 씨랑 컬투랑 같이 했던 "안녕하세요" 때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그 사연 주인공들이 올라와요. 그럼 가족들도 올라오고 친구들도 올라오고 한다. 그때 가족 중에 한 초등학교 6학년 있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마주친 거다. 빤히 쳐다보길래 "안녕 동물농장 아저씨야" 그랬더니, 웃지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마녀사냥 잘 보고 있습니다" 하는 거다"라며 과거 일화를 꺼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너무 놀래가지고. 마녀사냥은 어떻게 봤는지 몰라. 요즘 애들"이라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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