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에서 '미친' 활약...'빨리 날 데려가!' 바르셀로나 제안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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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제안만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토니 후안마르티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에게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다. 윌리엄스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늦은 이적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는 8월 초 이내에 거래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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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니코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제안만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토니 후안마르티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에게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다. 윌리엄스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늦은 이적을 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는 8월 초 이내에 거래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스페인 국적의 수준급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날렵한 몸놀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이미 수준급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출신으로 차근차근 성장했다. 성인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1-22시즌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고 2022-23시즌부터 기량을 만개했다.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서 9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 됐다. 2023-24시즌엔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컵 대회 포함 37경기 8골 19어시스트를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의 활약으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그는 조별리그 1차전부터 프랑스와의 4강전까지 5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다. 공격 포인트 자체는 적지만, 측면에서 유려한 움직임으로 상대의 수비를 여러 차례 공략하는 등 공격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프랑스전에서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PSG 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 첼시 등과도 연관됐다. 토트넘은 지난 2월부터 윌리엄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를 데려오기 위해 빌바오에 돈과 선수를 합쳐 제안한 것으로 아라려졌다. 당시 선수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였으며 돈의 규모는 900억 원 정도로, 바르셀로나는 이를 '분납' 형태로 지불하기를 바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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