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내와 예능 출연 예정···사과 많이 했다”

장정윤 기자 2024. 7.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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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복귀를 예고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큰 사건 이후! 루머 때문에 삶 포기하려 했다.. 방송 복귀해서 모든 루머 벗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로버트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이날 로버트할리는 방송 복귀 소식을 알리며 “이번에는 와이프가 같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점술사는 “부부들끼리 나오는 거냐. 그래서 아까 여러 명이 앉아서 보인다고 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로버트할리는 “일단 내가 잘못을 했고 내가 많이 후회하고 사과도 많이 했는데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나에 대한 거, 아들에 대한 거를 고치고 싶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와이프가 카메라 앞에서 나를 죽이고 싶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이를 들은 점술사는 “(아내가 방송에) 한풀이하러 가시는 거네. 우리는 가정을 지켜야 하고 행복한 가정이라는 걸 보여주러 가는 거다. 그렇지 않냐. 그걸로 인해 많은 재기와 변화가 있을 거 같다. 잘하셨다”며 로버트 할리의 복귀를 응원했다.

한편,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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