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봉 든 오천도 "짬짜미 선거 논란·성희롱한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사퇴해라"… 고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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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10일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상대로 고발했다.
최근 도의장 선거 짬짜미 논란과 성희롱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이 의장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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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10일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상대로 고발했다. 최근 도의장 선거 짬짜미 논란과 성희롱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이 의장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것이다.
오 대표는 이날 "철저한 수사는 국민 경찰의 시대적 사명감이다. 충북의장 선거 짬짜미 의혹 전면 수사하고 동료의원 성희롱에 대해 수사하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충청북도의회 의장 선거는 짬짜미 의혹이 도내 의문에 제기된 상태이고 이에 우리 단체는 선관위에 의문을 제시했지만 자체적으로 한 선거이기 때문에 선관위와는 무관하다는 답지를 받았다. 14명이 직을 걸고 투표한 의혹이기 때문 이라며 같은 당 김정일 의원은 이양섭의장에게 표를 던졌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여기서 약속이란 무엇인가. 이 의장은 명명백백하게 밝혀라"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에 결단이 없을 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수사의뢰 촉구를 할 것"이라며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거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9월 예결위원회 휴식 시간에 같은 동료 도의원들이 있는 자리에 막 들어온 박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기쁨조'가 되 달라는 말은 절대해서 안 될 언어도단"이라며 "극악무도한 성희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쁨조가 북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 극악무도한 언어도단이자 좌시할 수 없는 언행"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맞벌이 부부에 대해 여성비하 발언한 것 때문에 여성단체로부터 신랄한 비판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며 "도의원이 시골 장터 잡배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장 선출되면 도민 앞에 사과한다고 하고 어영부영 넘어간 이 의장은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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