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3번째 투표도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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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10일 오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3번째 투표를 벌였으나 부결됐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후보에 최종등록한 국임의힘 소속 조원휘(유성구3)·이재경(서구3)·이병철(서구4)·박주화(중구1) 후보에 대해 투표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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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자 없어 2차 투표 들어갈 예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가 10일 오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3번째 투표를 벌였으나 부결됐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후보에 최종등록한 국임의힘 소속 조원휘(유성구3)·이재경(서구3)·이병철(서구4)·박주화(중구1) 후보에 대해 투표를 벌였다. 박종선(유성구1) 후보는 투표직전 사퇴했고, 송인석(동구1) 의원은 전날 후보등록을 취소했다.
재적의원 22명 전원이 참여한 1차 투표 결과 조원휘 후보 11표, 이재경 후보 1표, 이병철 후보 3표, 박주화 후보 7표를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의회는 정회한 뒤 2차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던 김선광(국민의힘·중구2)에 대해 두 차례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재적 의원 22명 가운데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부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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