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사오리, 서예 도전! (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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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등 한국 방송활동 7년차 일본에서 온 후지모토 사오리가 2024년 제30회 대한민국서도대전에서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사군자(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 등의 부문에서 한글 부문에 외국인 방송인 최초로 입선을 했다.
사오리는 일본에서 친할아버지로부터 유년시절 서예를 배운 경험이 있어 2021년 10월 세종한글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로 한국에서 서예를 배우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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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등 한국 방송활동 7년차 일본에서 온 후지모토 사오리가 2024년 제30회 대한민국서도대전에서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사군자(문인화), 캘리그라피, 전각 등의 부문에서 한글 부문에 외국인 방송인 최초로 입선을 했다.
사오리는 일본에서 친할아버지로부터 유년시절 서예를 배운 경험이 있어 2021년 10월 세종한글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된 계기로 한국에서 서예를 배우고 싶어했다. 그리고 2024년 3월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님의 추천을 받아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청농 문관효 대표님을 소개받아 4개월 동안 서예 학습을 받아왔다고 한다.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첫 작품을 출품하여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자 사오리는 "한국사회에서 많은 서예 전문가분들 사이에 본인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항상 배우는 자세로 꾸준히 서예에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오리는 청인과 농인을 위해 한국 수어를 창작하여 음악을 보이게 하는 수어 아티스트로 수어아트 공연과 강연 활동을 하며 ESG,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마인드 인식교육, 스포츠로 달라진 여성의 삶, 이민자 멘토링 등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로 다양한 인식 캠페인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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